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연방공화국 공영방송협회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>'''Wir sind eins.''' [[독일]]의 [[공영방송]]. 이름 뜻풀이를 하면 '독일연방공화국 공영방송협회' 정도가 된다. 창립 멤버는 아니지만 [[유럽방송연맹]] 정회원이다. 자매 방송사로 같은 [[공영방송]]인 [[ZDF]]가 있다. 사실 원래 ZDF는 ARD2로 개국했지만, ARD가 방송을 독점하면 안된다는 [[고위층]]들의 생각 때문에 분리되었다. [[http://de.wikipedia.org/wiki/ARD_2|#]] 이 '전파 독점 우려'는 [[BBC]]-채널 4 같은 유럽식 2공영체제의 전형적 형태이다.[* 한편 [[프랑스]]에서도 [[독일]]처럼 ORTF를 TF1, A2, FR3, 라디오 프랑스로 분할하다가 [[1980년대]] 민영방송의 출범과 [[TF1]]의 [[민영화]](당시 [[프랑스 총리]]였던 [[자크 시라크]]가 시행했다. 물론 민영방송 출범은 [[프랑수아 미테랑]]이 시행한 거지만.)로 인한 방송시장 경쟁의 격화로 인해 부작용이 심화되자 A2, FR3, L5(민영방송이었는데 TF1, M6와 경쟁을 벌이다가 버티지 못하고 파산했다.)를 [[프랑스 텔레비지옹]]으로 통합했다. 다만 라디오 부문은 그대로 두고 있다.] 다만 [[BBC]]든 ARD든 모두 공공재인 [[전파]]를 정부가 독점하고, 공익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형태에서 출발한 것이다. 특히 ARD는 지방 라디오국들의 연합체에서 출발했기 때문에, [[독일 정부]]로서는 전 연방을 포괄하는 단일 조직망을 하나 만들 필요가 있었다. 주 재원은 [[수신료]]로 충당하고 있다. 총 매출액에서 수신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80%를 넘으며 이는 국내 채널에 상업 광고를 전혀 편성하지 않는 [[영국]] [[BBC]]가 수신료에 의존하는 비율까지도 '''넘어선 것이고''' BBC보다도 매출액이 '''많다'''. 또한 [[ZDF]]와 수신료 수입을 나눠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신료로 얻는 수익은 BBC를 제치고 유럽 제일을 기록하고 있다.[* 인구 수나 TV 시청 가구수는 [[러시아]]가 더 많지만 러시아는 TV 수신료 제도가 없다.] 매출액은 60억 유로 초중반 정도의 수준으로 [[일본]] [[NHK]]보다도 많은 수준이다.[* NHK 매출액은 6000억엔 정도의 수준이다.] 상업 [[광고]]도 편성하고 있지만 광고 규제가 워낙 엄격하다. [[1950년대]]에 제정된 광고 규제를 현재도 큰 틀에서 지키고 있다. 1일 평균 20분만 광고 가능, [[일요일]]과 [[공휴일]]에 광고 금지, 오후 8시 이후에 광고 금지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. 이 규제 덕분에 광고 수익은 ARD 전체 매출액의 1-2%에 불과하다. 광고수입으로 얻는 수익은 1년에 1억 유로를 넘는 수준. 다만 원래부터 광고 수입의 비율이 낮았던 건 아니고 사실 [[1950년대]]부터 [[1980년대]] 중반 공영 독점 시절에는 주 재원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지는 않았지만 꽤 되었다. 그러나 [[프랑스]]나 [[네덜란드]]와는 다르게 공영 방송 광고 규제가 완화되지 않았고 그 대신에 수신료를 물가에 맞추어서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광고가 재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극히 낮아지게 된 것이다. [[독일]]이 [[프랑스]]나 [[네덜란드]], [[이탈리아]] 등 다른 국가들처럼 [[공영방송]] 광고규제를 완화했었으면 ARD 매출액이 이보다 10%는 더 많았을 것이라는 말도 나올 지경이다. 다만 이렇게 수신료로만 매출이 엄청난건 수신료 자체가 높은것도 있지만(17.50유로). '''TV, 라디오가 있든 없든 무조건 한가구당 징수'''한다는 규정 덕분에 가능한것이다. [[https://m.blog.naver.com/PostView.nhn?blogId=kcc1335&logNo=220883860328&proxyReferer=https%3A%2F%2Fm.search.naver.com%2Fsearch.naver%3Fsm%3Dmtb_hty.top%26where%3Dm%26query%3D%25EB%258F%2585%25EC%259D%25BC%2Btv%2B%25EC%2588%2598%25EC%258B%25A0%25EB%25A3%258C%26oquery%3D%25EC%2584%25B8%25EA%25B3%2584%2Btv%2B%25EC%2588%2598%25EC%258B%25A0%25EB%25A3%258C%26tqi%3DTVGG%252BdpySA4ssuH8VKsssssst%252B8-214819|이 규정은 독일 내에서도 논란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]]. ARD 뉴스에서는 [[2000년대]] 중반까지도 [[뉴스]]의 필수품인 [[프롬프터]]를 쓰지 않아서 [[아나운서]]들이 [[원고]]를 들고 나와서 [[생방송]] 중에 그걸 뒤적거리면서 보고 읽어줬다. 때문에 종종 [[방송사고]]가 터지기도 했는데, 2000년대 후반에 프롬프터를 도입한 뒤로는 더 이상 원고 때문에 방송사고가 날 일은 없어졌다. 프롬프터 외에도 독일 공영 방송은 뉴스 스타일이 굉장히 옛날식이라 [[컴퓨터 그래픽]] 같은 건 보기도 힘들고, 단신 같은 건 기자 취재 영상 같은 거 없이 아나운서가 다 해버린다. 심지어 [[일기예보]]는 [[기상 캐스터]] 없이 그래픽이랑--사실 그래픽이라 하기에도 좀 민망하다-- [[성우]] 목소리로 처리한다(...)--사실 성우라기도 민망한게 목소리 퀄리티가 진짜 [[TTS]]급이다.-- 그래서인지 아나운서도 둘씩 나오고 [[인터뷰]]도 [[스튜디오]]에서 찍는 [[한국]]이나 [[미국]] 뉴스를 보다가 독일 뉴스를 보면 재미가 없을 정도. 심지어 가끔씩 일기예보 직전에 알려주는 [[로또]] 번호도 목소리에 추임새도 넣고 이리저리 기타 정보를 알려주는 한국과 다르게 번호 6개 말하고 끝난다. 경쟁 [[민영방송]]으로는 독일 최대 규모의 [[RTL]], Sat. 1, Prosieben이 있다. 특히 RTL은 시청률로 [[Das Erste]]와 경쟁하는 사이. 그런데 2021년 자료에 따르면 두 채널 모두 시청률이 [[ZDF]]에게 [[https://m.dwdl.de/a/85947|밀린다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